장예원·박태환 열애설에 배성재 "식사는 꼭 구내식당에서"

박지혜 2014. 11. 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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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현 SBS 스포츠 축구 해설위원, 배성재 SBS 아나운서, 장예원 SBS 아나운서(왼쪽부터) 사진=배성재 트위터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성재 SBS 아나운서가 '풋볼 매거진 골!'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장예원 아나운서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배 아나운서는 27일 '풋볼 매거진 골'에 출연한 장지현 SBS 스포츠 축구 해설위원과 인사를 나누며 "위클리풋볼 취재 차 (한 시상식에) 장 아나운서가 현장에 가게 될텐데 자리 배치를 잘해주셔서 밥을 꼭 옆에서 먹어 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장 해설위원은 "글쎄요. 연예부 기자가 올 지 모르겠는데… 제가 밥 먹으면 기사화 될까요?"라고 답했다.

배 아나운서는 "어쨌든 앞으로 장예원 아나운서, 식사는 꼭 구내식당에서 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들의 대화로 웃음을 짓던 장 아나운서는 배 아나운서의 말에 "네네네"라며 다소 당혹스런 상황을 넘겼다.

이날 SBS 스포츠 측은 이 장면을 트위터에 올리며 "박태환 선수와 열애설에 휘말린 장예원 아니운서, 그냥 넘어갈 배성재 아나운서가 아니죠? 선배 배성재 아나운서가 한 조언"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 두달여 동안 장 아나운서와 수영선수 박태환이 식사를 함께하고, 차로 바래다주는 장면 등을 포착해 보도했다. 장 아나운서와 박태환 선수는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

박지혜 (nonam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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