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백' 이준, 신하균 정체 알았다 "아버지"

입력 2014. 11. 28. 06:51 수정 2014. 11. 28.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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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최대한(이준)이 최신형(최고봉/신하균)의 정체를 알았다.

27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 8회에서는 최신형의 정체를 안 최대한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대한은 최신형이 자신의 성상납 스캔들 누명을 뒤집어쓰자 그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에 최신형을 유심히 관찰하던 최대한은 그의 모습에서 아버지 최고봉을 봤다.

이어 최신형과 최고봉의 유전자가 100% 일치한다는 사실을 안 최대한은 최신형이 나고 자랐다는 캐나다로 사람을 보내 그의 뒷조사를 하기 시작했다.

최신형의 정체를 안 최대한은 은하수에게 "최신형한테 떨어져. 이 사람 어차피 떠날 사람이니까 마음 주지 말라고"라고 경고했다.

이에 최신형은 "네가 뭘 안다고 그런 소리를 하는 거야?"라고 따졌지만, 최대한은 "난 당신이 누군지 알 것 같은데 왜?"라고 맞섰다.

최대한은 이어 "맞죠? 최고봉 회장님. 아버지"라고 말했고, 정체가 발각된 최고봉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한편, 이날 방송된 '미스터백'에서는 최대한과 은하수(장나라)가 커피숍에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12초간 방송 화면이 컬러바에서 검게 바뀌는 대형 방송사고가 발생해 시청자들을 당황케 했다.

[배우 이준-신하균(위부터). 사진 = MBC '미스터 백' 방송 화면 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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