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황혜영 "남편 육아휴직 아니라 퇴직..내 간병위해"

하수나 2014. 11. 28.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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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하수나 기자] 황혜영이 훈남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선 황혜영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황혜영은 41살에 쌍둥이를 출산했다며 입덧이 유난히 심했다고 털어놨다.

"남편의 직업이 전 정치인이라고 나오던데?"라는 질문에 황혜영은 "제가 쌍둥이를 임신할 당시 너무 힘들어해서 (남편이)간병을 해야 하는 수준이었다. 그래서 남편이 육아휴직을 내게 됐는데 애기를 낳았는데도 계속 출근을 안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왜 출근을 안하느냐'고 물었더니 휴직한 것이 아니고 아예 그만두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선 황혜영의 훈남 남편과 귀여운 쌍둥이 아들들의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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