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박지윤 "나도 나이를 먹었다, 훈남 봐도 설레지 않는다" 고백에 '폭소'

황서연 기자 입력 2014. 11. 28. 00:19 수정 2014. 11. 28.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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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인턴기자] '썰전' 박지윤이 엄마의 면모를 드러냈다.

2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의 '예능심판자' 코너에서는 2014년을 뒤흔든 대세남에 대한 분석이 이뤄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윤은 20대 대세남 남주혁과 송재림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도 이제 나이가 들었다"라고 말했다.

박지윤은 "저런 풋풋한 20대 청년들을 보면 '정말 좋다'가 아니라 '내 아이들이 저렇게 컸으면'이라고 먼저 생각하게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지윤은 남주혁과 송재림이 '소금남'이라는 신조어로 불린다는 말에 '내 아이들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재치를 발휘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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