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구라 "삼둥이 잡을 연예인 2세는 이동국 겹쌍둥이"

황서연 기자 입력 2014. 11. 28. 00:15 수정 2014. 11. 28.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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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인턴기자] '썰전' 김구라가 축구선수 이동국의 겹쌍둥이를 언급했다.

2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의 '예능심판자' 코너에서는 2014년을 뒤흔든 대세남에 대한 분석이 이뤄졌다.

이날 방송에서 허지웅은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언급하며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에게는 고유한 캐릭터가 있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아이들 헤어스타일까지 다 다르다"며 삼둥이의 머리 스타일을 일일히 분석하기도 했다.

이어 박지윤이 "대한이는 장남 특유의 듬직함, 둘째 민국이는 귀여움, 만세에게는 의외의 행동을 하는 매력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김구라는 "처음 '슈퍼맨이 돌아왔다' 론칭할 때 다들 '아빠!어디가?'의 아류작이라고 비난을 했다"고 밝혔지만, 이어 "막상 아이들과 부모가 의사소통이 안돼서 프로그램 진행이 힘들거라고 생각했지만, 어린 아이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 사로잡았다"고 말했다.

한편 김구라는 "삼둥이를 잡을 연예인 2세가 있을까?"라는 질문에 "이동국 선수가 겹쌍둥이와 막내를 둔 다섯 아이의 아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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