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이만기, 생새우구이에 기겁 "새우도 생명인데.."

[뉴스엔 이소담 기자]

이만기가 생새우에 기겁했다.

이만기는 11월27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이하 자기야)에서 생새우 구이를 보고 기겁했다.

이날 이만기는 큰아들 이민준과 함께 처가를 방문했다. 장모 최위득은 이만기 부자를 반기면서도 오자마자 독설을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까부는 사위 잡는 장모였다.

하지만 말과 달리 장모는 사위를 위해 전복 장조림과 새우구이를 준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만기 장모는 살아있는 새우를 소금을 깐 불판에 올려놨고, 이를 본 이만기는 기겁했다.

이만기는 새우도 살아있는 생명 아니냐면서 새우구이 먹기를 거부했다. 반면 아들 민준 군은 엄청난 식성을 자랑하며 새우구이를 맛봤다. 결국 장모는 이만기에게 생새우회를 권했고, 이만기는 천하장사답지 않게 기겁했다.

한편 이날 '자기야'에는 24년차 사위 이만기-장모 최위득, 20년차 사위 남재현-장인 최윤탁-장모 이춘자, 5년차 사위 정성호-장모 오영숙, 이만기 아내 한숙희, 정성호 아내 경맑음, 결혼 4년차 황혜영(남편 김경록), 결혼 10년차 성대현, 결혼 4년차 노유민, 결혼 7년차 김일중이 출연했다.(사진=SBS '자기야' 방송 캡처)

이소담 sodam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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