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이성재, 왜 조윤희 버렸나?

이혜미 2014. 11. 2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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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이성재가 결국 조윤희를 버렸다.

27일 방송된 KBS2 '왕의 얼굴' 4회에서는 관상가 고산(이기영)에 또 한 번 자신의 상을 보완해줄 여인을 찾아내라 명령하는 선조(이성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산에 따르면 가희(조윤희)는 귀인의 상을 지닌 여인. 그러나 대역죄인의 딸인 점이 선조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선조는 대신들이 쑥덕거림을 듣고 싶지 않다며 "내 다시 한 번 묻겠다. 세상천치에 그 아이 밖에 없는 것이냐?" 물었다.

이에 고산이 "그 아이의 관상은 신이 이제껏 본 여인 중에 최고입니다. 분명 국운을 불러올 여인입니다" 말하자 선조는 "내 관상을 보완해줄 상이 아무도 없단 말이냐?" 되물었다. 결국 고산은 "신이 다시 한 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마찬가지로 가희를 외면했다.

결국 궁에서 쫓겨난 가희는 관비가 될 처지에 놓인 바. 그런 가희를 비호한 이는 바로 도치(신성록)로 광해(서인국)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가희는 이미 모습을 감춘 바. 광해의 비통한 눈물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왕의 얼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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