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20대 때 어머니 김을동 원망 많이했다"
[뉴스엔 김민지 기자]
송일국이 20대 때 어머니 김을동을 원망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송일국은 11월 27일 서울 압구정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좌진 장군의 외증손자이자 김두한의 손자로 살아오면서 부담감을 느끼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송일국은 "김좌진 장군의 외증손자이자 김두한의 손자로 살아오면서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어머니는 항상 내게 '가문 이름에 먹칠하지 말라'고 하셨다. 삼둥이에게는 부담감을 주고 싶지 않지만 언젠간 나도 (삼둥이에게)어쩔 수 없이 부담감을 주게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송일국은 "어머니께 감사한 게 '너 이렇게 살아야 해'라는 걸 말보다 본인의 행동으로 보여주셨다. 사실 20대 때는 어머니를 많이 원망했다. 어릴 때는 유복하게 자랐는데 어머니가 외증조 할아버지 기념사업을 하면서 많은 것이 바뀌었다. 그 때는 '왜 저렇게 사실까. 배우로만 살면 편할텐데'라며 어머니를 원망했다"며 과거 어머니 김을동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그러다 역사대장정에 참여하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역사의 현장에 서있는 느낌이 남다르더라"며 이젠 어머니를 이해한다고 말했다.
한편 송일국이 출연하는 연극 '나는 너다'는 오늘(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 압구정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연극 '나는 너다'는 역사적 사실에 연극적 상상력을 가미해 안중근 가족사를 보여주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희망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민지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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