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슈틸리케 감독 vs 김영권, '골대 맞히기 대결'.. 승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국가대표 선수들과 슈틸리케 감독이 골대 맞히기 대결에 참여했다. /사진 및 GIF=대한축구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쳐, 편집 |
국가대표 선수들과 감독이 참여하는 훈훈한 '골대 맞히기 대결' 영상이 공개됐다.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유튜브 채널은 27일 "축구 인간 극장 이란 마트 털기"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을 공개했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중동 2연전을 마친 뒤 국내로 복귀하는 날에도 현지에서 마무리 훈련을 소화했다.
영상 초반 선수들은 화려한 드리블과 접기 기술 등을 선보이고 있다. '후배' 장현수는 '선배' 김창수에게 "우리 형 이름이 창수다"라고 말하며 친근감을 표했다. 차두리가 넘어지는 모습과 김진현의 윙크도 친근하다. 뒤이어 본격적인 골대 맞히기 게임이 시작됐다.
그런데 의외의 상황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필드플레이어가아닌 골키퍼 김승규와 정성룡이 연속해서 골대 맞히기에 성공한 것이다. 반면, 김영권과 한교원, 김민우, 차두리, 신태용 코치 등은 첫 시도 때 골대를 맞히는 데 실패했다.
얼마 후 나머지 참가 선수들이 침착하게 한 명 한 명 골대를 맞히는 데 성공했다. 신태용 코치의 날카로운 슛 감각도 여전했다.
결국 최종적으로 남은 선수는 두 명. 차두리와 김영권이었다. 김영권이 선축에 실패한 가운데, 차두리의 킥이 정확하게 크로스바 한가운데를 강타했다. 김영권의 패배.
패한 김영권은 "한 명 남았잖아"라고 억울함 섞인 목소리를 냈다. 그러나 차두리는 단호하게 "응. 맞아. 영권이, 너 혼자 남았어"라고 말하며 박장대소했다.
그런데 이때 소리 없이 등장한 또 다른 한 선수가 있었으니, 바로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이었다.
김영권에게는 패자 부활전 같은 절호의 기회였다. 이어 모두가 주목한 가운데, 슈틸리케 감독과의 골대 맞히기 맞대결이 벌어졌고. 결과는…. 역시 '명불허전'. 깔끔한 폼과 함께 슈틸리케 감독이 때린 공은 정확히 크로스바에 명중했다.
한편 슈틸리케 감독은 선수 시절 중앙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로 활약했다.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면서 최고 외국인 선수상(1979~1982년)을 무려 4회 연속 수상했다. 독일 국가대표로도 42경기에 출전해 1980 유로대회 우승과 1982 월드컵 준우승을 이끌었다.
☞ < "슈틸리케 감독 vs 김영권, 골대 맞히기 대결.. 승자는?" 동영상(출처 : 대한축구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 바로 보기>
◆ "슈틸리케 감독 vs 김영권, 골대 맞히기 대결.. 승자는?" 동영상 (출처 : 대한축구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주소 :
http://youtu.be/JpXJ08n0lMU
김우종 기자 woodybel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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