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서인국 지저분한 집, 치워주고 싶었다" (해피투게더3)

오수정 기자 입력 2014. 11. 27. 16:30 수정 2014. 11. 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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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 서인국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왕의 얼굴' 조윤희가 서인국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진행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녹화에는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의 이성재 조윤희 서인국 신성록 김규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녹화에서 조윤희는 "서인국 집을 치워주고 싶다"고 말해 듣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조윤희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서인국의 지저분한 집과 딸기를 대충 씻어 먹는 모습을 보고 '내가 저 집 가서 씻어서 먹여줘야 하는데'라는 생각이 확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조윤희는 "원래 연하에 관심도 없는데, 그 방송을 보고 인국씨가 계속 눈에 들어왔다. 그래서 꼭 같이 작품을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같이 드라마를 하게 돼서 정말 좋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서인국 역시 "촬영 중 조윤희씨에게 끼를 부리고 있다"고 대답해 녹화장을 핑크빛으로 물들게 했다는 후문이다. 27일 밤 11시 1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BS]

조윤희 서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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