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이경규 진상손님, 맛 투정부리다 나가"(풀하우스)

뉴스엔 2014. 11. 27.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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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경규도 민폐 손님이다?

11월26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는 '당신은 민폐 고객입니까?'를 주제로 토크가 펼쳐진 가운데 개그맨 이윤석이 MC 이경규 역시 진상 손님이라고 폭로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날 "이경규랑 가끔 식당에 가는데 진상과다"고 말문을 연 이윤석은 "닭갈비집에 가면 처음에 국물이 많이 나온다. 기다리면 졸어들어 점점 맛있어지는데 이경규 성격이 워낙 급하니까 얼른 떠먹고 '왜 이렇게 싱거워'라면서 고추장을 달라고 한다"고 밝혀 이경규를 당황케 했다.

이어 이윤석은 "고추장 투척 후 매워지면 또 '왜 이렇게 매워?'라며 육수를 달라고 한다. 그럼 또 싱거워진다. 그렇게 매웠다가 싱거웠다가를 반복하다 결국 이경규는 맛이 없다며 나가버린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유혜리, 김수용, 강성진, 손호영,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 등이 출연했다. (사진=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캡처)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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