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임현식, 도끼자루도 부러 뜨리는 여전한 힘 '눈길'

황서연 기자 2014. 11. 2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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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 임현식 박원숙 안문숙 김범수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인턴기자] '님과 함께' 임현식이 김범수를 경계하는 발언을 했다.

2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42회에서는 '국민 재혼 부부' 임현식 박원숙의 집을 찾은 안문숙 김범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현식 박원숙은 안문숙 김범수에게 임현식의 집인 송추하우스를 소개했다. 마당을 함께 걷던 일행은 장작더미 앞에서 멈춰섰고, 김범수는 주위의 권유로 생애 처음 장작패기에 도전하게 됐다.

김범수는 처음 쥐는 도끼임에도 긴장하지 않고 여러 번의 정확한 조준 끝에 장작을 패는데 성공했다. 이에 임현식은 물 먹은 장작을 준비했고, 김범수는 헛도끼질을 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에 임현식의 수를 파악한 박원숙이 나섰다. 박원숙은 "임현식 씨가 직접 해보라"며 나섰고, 임현식은 도끼를 들고 직접 나섰다가 도끼자루를 부러 트리는 건재한 힘을 과시했다.

임현식은 부러진 도끼를 붙들고 "사라져가는 대장간에서 겨우 맞춘 도끼다. 난 어떡하냐"며 망연자실해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임현식은 "김범수가 하루 아침에 장작을 잘 패면 재미가 없지 않냐"며 "물 먹은 나무를 일부러 가져다 놨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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