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박대리 최귀화 "女스태프들 앞에서 전라연기, 창피해 울고싶었다"

여경진 기자 입력 2014. 11. 26. 15:06 수정 2014. 11. 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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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박대리 최귀화

[티브이데일리 여경진 기자] 케이블TV tvN 금토드라마 '미생'의 신 스틸러, 박대리 최귀화와 재무부장 황석정이 강용석과 입담대결을 펼친다.

26일 방송되는 tvN 시사랭킹쇼 '강용석의 고소한 19(이하 고소한 19)'에는 배우 최귀화와 황석정이 출연해 '미생' 비하인드 스토리와 연기인생 등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일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화제의 드라마 '미생'을 주제로 특집이 꾸며진다. 드라마 속 '원 인터내셔널' 직원들의 연기 경력만큼이나 화려한 과거를 짚어보며 깨알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극 중 소심하고 인정 넘치는 박대리를 연기한 최귀화와 뒤태만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재무부장 황석정이 각각 스튜디오에 등장해 강용석과 토크를 나누며 시선을 끌 예정.

최귀화는 '미생' 6회에서 진행된 노출 신에 대해 "여자 스텝들 앞에서 전라가 되어 울고 싶을 정도로 창피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훈훈한 외모를 일부러 망가뜨리는 19년 연기 내공과 수없이 많은 코미디 연극으로 다져진 터지는 입담에 스튜디오는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는 후문.

황석정은 서울대 국악과를 졸업한 인재답게 국악 한 소절을 불러달라는 강용석의 짓궂은 요청에 흔쾌히 개타령을 완창하며 눈길을 끌 예정. 고등학생 시절 무덤가에서 피리를 분 사연과 한국예술종합대학교에 입학해 본격적으로 연기를 준비한 이유, 설경구와의 특별한 인연 등도 공개한다.

[티브이데일리 여경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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