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비밀' '당신만이' 막장버린 KBS 일일극도 통했다
KBS 새 일일극 '달콤한 비밀'과 '당신만이 내사랑'이 초반 선전하고 있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KBS 1TV '당신만이 내사랑'(극본 고봉황/연출 진형욱)과 11일 첫 방송된 KBS 2TV '달콤한 비밀'(극본 김경희/연출 박만영)은 방송 초반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두 드라마엔 소위 말하는 막장 요소가 없다는 점에서 이같은 초반 기세에 더욱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채아 성혁 주연 '당신만이 내사랑'의 경우 24.5%(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로 출발했으며 지난 25일 방송된 2회는 0.5%P 상승한 25%를 기록,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작인 '사랑은 노래를 타고'(23.5%), '고양이는 있다'(23.3%) 첫방송 시청률에 비해 1%P 이상 높은 수치다.
신소율 김흥수 등이 주연을 맡은 '달콤한 비밀'은 14.5%로 출발해 2회 17.3%, 3회 16.4%, 4회 15.8%, 5회 18.6%, 6회 15.4%, 7회 17.7%, 8회 16.8%, 9회 17.2%, 10회 16.9% 시청률을 나타내며 고공행진 중이다. 특히 방송 5회만에 18.6%라는 자체최고시청률은 찍은 '달콤한 비밀'은 톱배우 장서희를 내세워 15.3%로 출발한 전작 '뻐꾸기 둥지'를 능가하는 초반 기세로 관계자들조차 깜짝 놀라게 했다. 앞서 KBS 2TV 평일 저녁을 책임진 일일드라마는 막장 드라마라는 불명예에도 불구,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으며 압도적 인기를 과시해왔다. 이에 유일하게 막장 없는 드라마 '달콤한 비밀'이 KBS 저녁 일일드라마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달콤한 비밀'은 발칙한 비밀을 가진 당찬 싱글맘과 타인에게 냉소적인 철벽남, 극과 극의 두 남녀가 아이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진정한 사랑과 가족애를 깨닫게 되는 가족극. 싱글맘의 고군분투 성장 스토리와 평범하지만 결코 평탄치 않은 세 불통가족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통해 여타의 일일극과는 차별화된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당신만이 내사랑'은 최근 새로운 주거 형태로 각광받고 있는 셰어하우스를 소재로 한 지붕 아래 사는 다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드라마다. (사진=KBS 2TV '달콤한 비밀', KBS 1TV '당신만이 내사랑')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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