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과거 수입 언급 "연매출 10억? 고작 그걸로 소문이.."

입력 2014. 11. 26. 08:06 수정 2014. 11. 2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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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김현정이 과거 청바지 브랜드 런칭 당시 수입을 언급했다.

지난 25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1990년대를 풍미한 가수 소찬휘, 김현정, 채연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오만석은 소찬휘와 김현정이 사업가로 부자가 됐다는 소문을 언급했다. 이에 소찬휘가 김현정에게 "(사업을) 하니?"라고 물었고, 김현정은 "통과하시죠. 옛날 얘기인데"라며 말을 아꼈다.

이런 모습을 보고 있던 MC 이영자는 "김현정 씨는 사실 소문이 좀 있다. 의외로 주식투자나 사업 같은 걸 잘 해서 재벌의 삶을 살고 있다는 말이 있다"고 말했다.

김현정은 "어머니가 그걸(재테크) 잘 한다"며 "(경제권을 넘겨) 지금도 어머니 지갑에서 돈을 꺼내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오만석은 김현정에 대해 "국내에 납품하는 업체가 약 천여개가 있고 연매출 10억 정도를 찍는다. 이렇게 소문이 나 있다"고 말했다.

김현정은 "연매출이 10억이면 한 달에 얼마냐"고 물었다. 이어 한 달에 1억 정도라는 말에 "아이고 고작 그거 찍으면서 소문이 났냐"고 말해 과거 수입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어 "지금은 안 하고 예전에 청바지를 디자인 해 청바지를 팔았다. 거의 물량이 안 남을 정도로 다 판 적이 있다. 청바지로 진짜 많이 벌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금은 사업을 접은 이유에 대해 "그 때 자연스럽게 그 팀들이 해체가 됐다"고 밝혔다.

[과거 청바지 사업 수입을 언급한 김현정. 사진 = tvN 방송 캡처]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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