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게임' 신성록, 괴물이 되려 했지만 결국 인간이었다

뉴스엔 입력 2014. 11. 26. 00:14 수정 2014. 11. 2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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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지련 기자]

'라이어게임' 신성록은 괴물이 될 수 없었다.

11월 2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라이어게임' 12회 마지막회(극본 류용재/연출 김홍선)에서 최후의 순간 일말의 인간성을 회복하는 강도영(신성록 분)이 그려졌다.

이날 강도영은 자신을 찾아온 하우진(이상윤 분)에게 그가 남다정(김소은 분)과 하우진을 라이어게임에 끌어들인 이유를 설명했다. 하우진이 "우리를 끌어들인 것이 (버림받은 과거에 대한)복수가 다는 아니었지?"라고 묻자 강도영은 "어떤 식으로든 끝을 내고 싶었다. 너희 둘은 조금 다른 결말을 보여줄지 모른다고 생각했다"고 수긍했다.

이어 강도영은 "그렇지만 방심하지 마라. 이것은 일종의 테스트였다"며 "너희들이 이겼다고 해서 그들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나를 만든 사람들이 언제나 누군가가 빠질 함정을 만들어 둘 것이다. 빌딩을 무너뜨리는데 건물 전체를 날려버릴 필요는 없다. 건물 몇개만 무너뜨리면 된다. 마찬가지다. 시장의 위기는 사람들 눈에 명확히 드러나지만 실외 위기는 확실히 드러나지 않는다"고 모종의 세력에 대한 경고도 잊지 않았다.

하우진이 "왜 내게 이런 이야기를 해주냐?"고 묻자 강도영은 "전에 네가 말했지? 아무리 자기를 비워도 자기자신은 남기 마련이라고. 상처나 후회 내지 자기 만의 두려움 같은 것들. 사람이니까. 결국 나는 실패작인 것이겠지"라고 답하며 씁쓸하게 웃었다.

이어 강도영은 "누구든 막지 않으면 혼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말 것이다"고 하우진에게 다시 한번 더 경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모종의 세력에게 처단당하는 강도영의 최후가 공개됐다.

(사진=tvN '라이어게임' 12회 마지막회 캡처)

박지련 p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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