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남성, 뚜껑 사라진 맨홀에 빠져
2014. 11. 26. 00:03
어젯 밤(25일) 9시 50분쯤 부산 생곡동 생곡로 인도에서 63살 하 모 씨가 맨홀에 빠졌습니다.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하 씨는 뚜껑 대신 얇은 나무 합판으로 덮여있던 1.7미터 깊이의 맨홀을 지나다 봉변을 당했습니다.
하 씨는 어깨와 다리에 가벼운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사람이 거의 다니지 않는 도로의 맨홀 뚜껑을 누군가 훔쳐가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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