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측 "메건리 전속계약 분쟁? 입장 정리 중"

김연지 2014. 11. 2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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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연지]

가수 메건리와 길건이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 계약 관련 분쟁 소송을 냈다.

메건리와 길건은 god 김태우가 이끄는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이하 소울샵)를 상대로 지난 10일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메건리 측은 소장에서 불공정계약과 가수의 동의없는 일방적인 스케줄 계약 등을 문제 삼았다. 그동안 김태우가 메건리를 god 앨범에 피처링 참여를 시키고 함께 방송활동을 하는 등 서포트했다는 점에서 이번 소송이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이에 대해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25일 일간스포츠와의 전화통화에서 "공식 입장을 정리 중이다. 이르면 오늘 저녁, 늦어도 26일 오전 중으로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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