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행 여성에 치근대" 이광섭 폭행 혐의, 길위에서 취객과 주먹다짐 '깜짝'..처벌은?

인터넷뉴스본부 이슈팀 입력 2014. 11. 25. 02:57 수정 2014. 11. 2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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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섭 폭행 혐의'

KBS2 '개그콘서트'에 출연하고 있는 개그맨 이광섭이 취객과 주먹다짐에 휘말렸다.

24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광섭과 김모(40)씨 등 2명을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오전 4시20분께 강남구 신사동 노상에서 술에 취한 채 서로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김씨는 이를 말리던 이광섭의 여성 일행 두 명도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이광섭은 여성 일행 두 명과 함께 있었으며 지인으로 착각한 김씨가 이광섭을 뒤에서 껴안으면서 시비가 붙었다.

이광섭은 경찰에 "상대방이 여성 일행에게 '술 한 잔 하자'고 치근대 시비가 붙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양측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혀 이번 사건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광섭 폭행혐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광섭 폭행혐의, 합의 잘했네" "이광섭 폭행혐의, 사정이 있었네" "이광섭 폭행혐의, 술 마실 때 조심해야" "이광섭 폭행혐의, 술취한 사람이 먼저 잘못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본부 이슈팀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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