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밀회' 소재만 보면 창피해서 출연 못했을 것"

파이낸셜뉴스 2014. 11. 25.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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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사진=방송캡처)

김희애가 '밀회'에 출연한 이유를 공개했다.지난 24일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 2014 명사다큐 1부-특급배우 김희애'에서는 배우 김희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앞서 김희애는 드라마 '밀회'에서 연하남 유아인과 파격 멜로를 선보여 많은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에 이날 김희애는 "소재만 그랬다면 못한다. 창피해서 어떻게 하냐. 나도 가정이 있고 아이가 있는데"라며 '밀회'에 대한 주변의 걱정 어린 시선을 이해했다.이어 "재밌었다. 그냥 객관적으로 내 배역이 어떤 역할인가 보게 되지않냐. 그런데 그걸 다 떠나서 정말 재밌었다. (대본)세 권을 쉬지않고 읽었다"라며 작품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또한 김희애는 "작품 자체의 흡인력 있는 이야기에 빠져들어 출연을 결정했다"라며 '밀회'에 출연한 이유를 설명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희애가 남편 이찬진을 언급했다./파이낸셜뉴스 스타엔 tjddlsnl@starnnews.com김성인 기자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공식 SNS계정 [페이스북][트위터]| ☞ 파이낸셜뉴스 [PC웹][모바일웹]| ☞ 패밀리사이트 [부산파이낸셜뉴스][fn아이포커스][fn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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