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기욤 "덩치 작은 형 어렸을 때 괴롭혀"

용미란 2014. 11. 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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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용미란 기자] '비정상회담' 기욤 패트리의 형 피에르 패트리가 소개 됐다.

24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김범수가 출연해 형제를 주제로 열띤 설전을 벌였다.

이날 기욤은 "형이랑 1년 차이 밖에 안나서 내가 늘 형보다 컸다"며 "11살때부터 형을 엄청 괴롭혔다"고 입을 뗐다.

기욤은 "13살 때 TV를 보다 레슬링 기술 하나를 배웠다"며 "다리로 조이는 건데 TV를 보던 형에게 이 기술을 쓰려고 달려들었다"고 말을 이었다.

이에 기욤의 형 피에르 패트리는 작은 눈썹 가위를 손에 들고 반격에 나섰다. 그동안 참았던 화가 폭발했던 것이다. 피에르는 눈썹 가위로 기욤의 복숭아뼈를 찔렀고 결국 기욤은 피를 흘렸다.

기욤은 "이때 서로 충격을 받았다"며 "그 이후로는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용미란 기자 yongmimi@tvreport.co.kr /사진= JTBC '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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