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박하나, 초호화 생활하는 이보희 모녀에 분노

2014. 11. 2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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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박하나가 초호화 생활을 하는 이보희와 황정서 모녀에 계속해서 분노했다.

2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는 한번에 20만원이 넘는 관리를 받고 백화점 VVIP 회원으로 쇼핑을 즐기는 서은하(이보희)와 조지아(황정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재 백야(박하나)는 복수를 위해 조지아의 운전기사 겸 매니저로 취직을 한 상태. 조지아의 운전을 해 주면서 서은은하와도 자연스럽게 만났고, 서은하는 조지아를 장화엄(강은탁)에게 시집보내기 위해서 백야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하지만 백야는 특별한 목적이 있었다. 자신과 오빠 백영준(심형탁)을 버렸고, 백영준을 죽음에 이르게 한 서은하에게 복수를 하기 위한 것 이었다. 가까이에서 서은하를 지켜본 백야의 분노는 커지기만 했다.

백야는 조지아가 한번에 20만원이 넘는 트레이너를 붙여 운동을 한다는 사실을 조나단(김민수)에게 들어 알게 됐다. 백야는 '20만 원짜리 옷도 못 사입었는데'라고 속으로 분노했다.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조지아 가족이 백화점 VVIP 회원이라 발레 파킹을 했고, 한켤레에 250만이나 하는 신발을 일시불로 결제하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했다. 이는 부모님이 없는 상황에서 힘들게 살아온 자신과 오빠의 생활과는 너무나도 달랐다.

특히 "따님들이 예쁘다"는 백화점 직원의 말에 서은하가 "딸 아니고 직원이다"고 정정할 때는 백야의 분노가 더욱 깊어졌다. 백야는 원망어린 눈빛으로 서은하를 바라보며 더욱 큰 복수를 다짐했다.

과연 백야가 어떤 식으로 서은하에게 복수를 할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 = '압구정 백야' 방송화면 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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