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운항 시장 역대 최대 실적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항공운항 시장이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월 항공여객과 항공화물 실적이 전년 동월대비 16.2%, 5.4% 각각 증가해 역대 10월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국제선 여객은 동아시아 방한수요 확대, 중국 국경절(건국 기념일) 및 개천절, 한글날 연휴 등으로 국내외 이용객이 505만명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전 지역에서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중국은 국경절 연휴 등 여객수송 특수에 힘입어 전년 동월대비 32.4% 성장했다.
공항별로는 중국노선 운항 확대와 무비자 입국제도 확대시행 등의 영향으로 양양(1697→8677명, 411.3%), 청주(1만4959→3만8080명, 154.6%)공항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제주공항도 70.7%(12만6780→21만6423명) 증가하는 등 모든 공항이 국제선에서 성장세를 기록했다.
항공사별 여객실적의 경우 국적항공사는 9.3%, 외국계 항공사는 28.8% 증가했으며 국적사 점유율은 60.6%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항공사는 50.1%, 저비용항공사는 10.6%를 기록했다.
국내선 여객은 제주노선 수요가 크게 증가(19.6%)하면서 10월 전체 국내선 실적은 241만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5.6% 증가했다.
공항별로는 대구와 광주 공항 실적이 크게 증가하고 김포, 김해, 제주 공항 등 주요공항의 실적도 증가세를 보였다.
항공사별로는 대형항공사 실적은 7.8%, 저비용항공사 실적은 23.9% 각각 증가했다. 저비용항공사의 점유율이 52.0%를 나타냈다.
항공화물의 경우 항공사의 화물기 운항 확대와 수출입 호조에 따른 화물 수요증가로 33만t으로 전년 동월대비 5.4% 성장했다.
국제화물의 경우 수출 및 수입 호조세 지속으로 전년 동월대비 4.6% 증가(28.7만t → 30.1만t)했으며 국내 화물도 2.6만t으로 전년 동월대비 15.5% 증가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세계 경기의 영향, 주변 국가와의 경쟁 심화, 환율 변동성 확대 등 불확실성 변수로 인한 잠재적 리스크도 상존하지만 국제ㆍ국내선 운항 증가, 중국과 아시아 지역의 방한수요 확대 등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jumpcut@heraldcorp.com
사진설명:국제선 여객 전년 동월대비 증가율, 지역별 국제선 여객 누적 실적-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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