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포토] 2차 공판 마치고 나온 이병헌 '험난한 퇴근길'
[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배우 이병헌이 자신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그룹 글램의 다희와 모델 이모씨 2차 공판이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이날 공판에 앞서 이병헌이 차에 올라 타고 있다.
앞서 지난달 16일 진행된 첫 공판에서 재판부는 검찰의 의견을 받아들여 이병헌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하지만 미국에 체류 중이던 이병헌의 현지 일정 조율이 어려워 지난 11일로 예정됐던 2차 공판 참석이 어려웠고, 24일로 공판이 연기됨에 따라 증인 출석이 가능해졌다.
이병헌이 증인 참석 결심을 굳힌 건 "교제를 했다"는 이모씨의 주장이 허위라고 입증하기 위해서다. 이지연 측은 첫 공판에서 계획범죄가 아니라고 주장하기 위해 교제설을 최대한 부각했었다. 이에 대해 이병헌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강하게 반박했었다.
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와 모델 출신 이모씨는 이병헌의 모습을 담은 스마트폰 동영상을 빌미로 50억 원을 요구했다. 동영상에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하는 이병헌의 모습이 포함됐다는 사실로도 논란이 일었다.
이병헌은 지난 8월28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경찰은 지난 9월1일 두 사람을 검거했다. 다희와 이모씨는 지난 10월16일 열린 첫 공판에 참석했다. 이후 두 사람은 반성문을 제출, 재판부에 선처를 바라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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