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측, 메이비와 초고속 결혼 "속도위반 아냐"

2014. 11. 2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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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윤상현(41)과 가수 겸 작사가 메이비(35)가 오는 2월 결혼, 열애 7개월여 만에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윤상현 측이 속도위반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윤상현 소속사 엠지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OSEN에 "윤상현과 메이비가 양가에서 정한 오는 2015년 2월 8일 결혼한다. 결혼식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윤상현과 메이비가 지난 7월 교제를 시작해 지난 주 열애 5개월여 만에 상견례를 하고 오는 2월 8일로 결혼식 날짜는 결정, 열애한지 7개월여 만에 결혼해 속도위반 아니냐는 반응에 대해 "속도위반이 아니다. 두 사람 모두 결혼을 전제로 만났고 만나면서 결혼날짜를 보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조재윤이 2015년 2월 7일 결혼한다고 밝혔고 DJ들이 "8일에는 윤상현 씨가 한다. 먼저 하는 게 낫다. 박살난다"고 말하면서 윤상현의 결혼식 날짜가 알려졌다.

앞서 21일 윤상현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지난 4월에 소개팅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고, 이후 7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상견례는 끝마쳤다"고 메이비와의 결혼을 인정했다.

윤상현은 최근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 참여해 "현재 만나는 사람이 있다. 내년 초 6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됐다. 당시 '6세 연하의 글 쓰는 사람'이라는 말은, 최근 음반활동을 하지 않고 책을 쓰는 데 집중하고 있는 메이비를 지칭한 둘만의 비밀스러운 표현이었던 셈이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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