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이진아 괴물? 'K팝스타' 역대 최고 라인업"(인터뷰)

김예나 2014. 11. 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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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K팝스타4' 출연자 이진아와 그의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단 1회 출연으로 실시간 검색어 1위, 음원차트 1위까지 올랐다. 이진아를 현장에서 직접 본 심사위원 양현석은 "앞으로 놀랄 만한 출연자가 더 많다"고 귀띔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에 등장한 이진아는 '시간아 천천히'를 불렀다. 심사위원 양현석 유희열 박진영은 이진아를 향해 극찬을 쏟아냈다.

양현석은 24일 TV리포트에 "이진아 양에 대한 반응이 굉장하다. 벌써 괴물이라는 타이틀까지 얻은 걸로 알고 있다"면서 "사실 이진아 양 외에도 놀랄만한 출연자가 굉장히 많다. 라운드를 거치면서 각자의 실력을 더 크게 드러낼 것이다"고 말했다.

또 "'K팝스타'를 4번째 하다보니까 출연자들의 수준이 향상된 걸 느낄 수 있다. 예전처럼 더 이상 노래에만 목숨 걸지 않는다. 심사위원들이 원하는, 대중이 원하는 가수가 어떤 건지 잘 알고 있다"면서 "자기 색깔을 갖고 나온 참가자가 많다. 그런 부분에서 이번 시즌은 역대 최고다"고 설명했다.

시즌 1부터 심사위원을 맡고 있는 양현석은 "심사위원 유희열과는 두 번째 호흡이다. 지난 시즌보다 이번 시즌에 더 잘 맞는다. 박진영까지 세 사람의 케미가 매우 좋다. 'K팝스타' 녹화 갈 때 마다 신난다"고 웃었다.

양현석은 "'K팝스타'에서 심사위원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역시 참가자가 제일 중요하다. 한 번 보면, 그 다음이 궁금한 출연자가 많다"면서 "회를 거듭할수록 재미가 더 커질 것이다. 앞으로 나올 출연자들을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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