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증상, 겨울 불구 최근 3년 연평균 38건 '주의'

2014. 11. 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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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증상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노로바이러스 증상에 대한 네티즌 관심이 높아졌다.

경상북도가 23일 겨울철 식중독 원인 균인 노로바이러스균 감염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 가운데 겨울철(12월~2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은 최근 3년 연평균 38건에 달한다.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이 많은 이유는 일반세균과 달리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도 오래 생존 가능하며 적은 양으로도 발병이 가능한데다, 추운 날씨로 인해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가 소홀해지기 쉽고 주로 실내에서 활동해 사람 간 감염이 쉽기 때문이다.

노로바이러스 중독 증상을 보면 음식물 섭취 후 24~48시간이 지나서 구토와 설사, 복통 등이 발생한다. 어린이 노약자는 탈수 증상도 동반될 수 있다.

음식물을 섭취할 때 항상 손씻기와 같은 개인위생과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은 화장실 사용 후, 조리 전, 외출 후 비누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깨끗이 손 씻기, 조리기구는 열탕 또는 염소 소독, 채소·과일 섭취 전 반드시 세척 또는 가열, 굴 등 어패류의 생식 삼가,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서 마시기, 음식물은 내부까지 충분히 익도록 가열 조리(85℃, 1분 이상) 등이다.

식중독 환자의 구토물이나 분변은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실내 청결 등 개인위생관리에 주의하고 손은 반드시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조리기구는 열탕 또는 염소소독을 해야 한다.

한편, 노로바이러스 증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로바이러스 증상, 겨울에 식중독이 기승이냐" "노로바이러스 증상, 익혀먹는게 중요하다" "노로바이러스 증상, 손만 씻어도 왠만한 질병 예방 다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사진>YT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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