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편성 100회 앞둔 '코빅' 승승장구 비결이 뭘까

뉴스엔 2014. 11. 2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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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tvN '코미디빅리그'가 정규편성 이후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 번 경신하며 가족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23일 방송된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 98회 방송은 평균 2.7%, 최고 3.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2014년 전통의 인기코너 '캐스팅', '사망토론', '10년째 연애중'이 4쿼터 대세 '썸&쌈'과 다크호스 '갑과 을'을 잡으며 상위권을 차지했다.

4쿼터 대박 코너 '갑과 을'의 독주 속에 최근 순위경쟁에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던 전통의 강자들은 각기 참신한 아이디어를 꺼내 들며 객석의 환호와 높은 공감을 얻어내는 데 성공했다. '코빅열차'에서 분노 개그로 사랑 받고 있는 장동민이 대세 이국주의 '식탐송' 시리즈를 '폭행송'으로 패러디 하는 애드리브로 큰 웃음을 선사했고, '캐스팅'은 외국인 앞에서 영어를 못해 쩔쩔매는 양세찬의 진땀 연기로 폭소를 자아냈다. '10년째 연애중'의 김여운은 김치통 가득 음식을 가득 채운 이벤트로 이국주를 행복하게 만들었고 '사망토론'은 좋아하는 여자의 생일에 밤늦게 불려나가 보니 친구들의 술값을 계산해야 하는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에 대해 토론하며 일상 공감형 웃음을 안겼다. 그 결과 '캐스팅', '사망토론', '10년째 연애중'이 나란히 주간 순위 1, 2, 3위를 차지하며 승점을 챙겼다.

'갑과 을'은 4위를 차지했지만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를 확인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악덕 고용주에게 상처받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들의 통쾌한 복수를 그려 박수를 받았다. 세상의 갑과 을이 쉴 새 없이 뒤바뀌며 롤러코스터 같은 재미를 선사하는 '갑과 을'은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애환을 자극하며 '썸&쌈'과 함께 2014년 4쿼터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최고의 무대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대세 개그맨들의 경쟁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탐구하는 도전정신은 '코빅'의 멈추지 않는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 꾸준한 시청률 상승곡선은 오는 12월 7일 정규편성 100회를 앞두고 있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옹달샘, 아메리카노, 라이또, 아3인 등 대세 개그맨들이 만든 개그팀이 시즌제 웃음대결을 펼치며 공개코미디의 새 장을 연 '코빅'은 2012년 정규편성 이후 코너 중심으로 변모하며 재미를 더해 왔다. 경쟁구도 안에서 인기를 얻은 코너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재미요소에 도전한다는 점이 '코빅'의 최대 강점이다.

'코미디빅리그'를 담당하는 CJ E&M의 김석현 국장은 "정규편성 이후 2년여의 시간을 거치는 동안 시스템이 뿌리 내리면서 최근 '코빅'은 제대로 물이 오른 분위기다. 오롯이 시청자의 웃음만 생각하면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개그맨들이 '코빅'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CJ E&M)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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