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시라, 성대결 완승..국제볼링오픈 이츠대전 정상

2014. 11. 2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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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송시라(23, 대전광역시청)가 성대결에서 완승을 거두며 정상에 섰다.

송시라는 지난 22일 대전 월드컵볼링경기장에서 치러진 2014 월드볼링투어 '2014 이츠대전 국제오픈 볼링대회' 오픈부 결승전에서 최태승(부산광역시청)을 231-205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성 볼러인 송시라는 8점의 핸디를 받았다.

송시라는 남녀 성대결로 치러진 결승에서 초반 2, 3프레임에서 더블을 기록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이후 6, 7프레임에서의 더블과 막판 9, 10프레임에서의 4연속 스트라이크를 더해 시종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다. 반면 톱시드로 결승에 올랐던 최태승은 8프레임에서 싱글핀 스페어 처리에 실패하며 승기를 내주고 말았다.

송시라는 앞선 3위 결정전에서 캐나다 국가대표 출신 PBA볼러 댄 맥클랜드를 213-195로 누르는 기염을 토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슛아웃 4, 5위 결정전에서는 댄 맥클랜드가 196점을 기록하면서 각각 168, 167점에 그친 이나현(충북도청)과 장동철(울주군청)을 누르고 3위 결정전에 진출했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싱가포르 국가대표 체리에 탄이 3프레임부터 6연속 스트라이크를 앞세워 성경은(대전광역시청)을 246-20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 오픈부1위 송시라2위 최태승3위 댄 맥클랜드4위 이나현5위 장동철

▲ 여자부1위 체리에 탄2위 성경은

letmeout@osen.co.kr

<사진>한국프로볼링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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