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관람' 징역 이란 여성 석방
2014. 11. 24. 09:23
(AP=연합뉴스) 남자 배구 경기를 관전하려다 체포돼 징역형을 살고 있던 영국계 이란 여성 곤체 가바미가 23일(현지시간) 보석으로 석방됐다고 가바미 가족들이 전했다. 사진은 이날 가바미 가족들이 제공한 것으로 촬영 날짜는 미상. 지난 6월 테헤란에서 열린 월드리그 남자 배구 경기를 구경하려다 구속 기소됐던 가바미는 지난 2일 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을 선고받았었다. 여권 신장 운동에 앞장서 온 가바미는 영국과 이란 국적을 모두 가진 인물로 체포 당시부터 서방 언론의 주목을 받아왔다.
marsh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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