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내 마음 반짝반짝' 결국 법정까지 가나

김진석 2014. 11. 2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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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진석]

결국 법정까지 가나.

SBS 새 주말극 '내 마음 반짠반짝'이 진흙탕 싸움서 법정 다툼까지 갈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관계자는 24일 일간스포츠에 "앞서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이 김정은과 김수로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한다고 했는데 아직 입장이 번복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은·김수로 측과 대화를 나누고 있지만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다는 점은 달라지지 않고 있다"며 "제작사 입장에서도 최대한 법정까지 가지 않는 선에서 해결하려고 한다. 드라마 촬영도 시작해야돼 쓸데없는 곳에 힘을 빼는 걸 자제하는 눈치다"고 말했다.

앞서 삼화네트웍스는 '3년 만의 컴백을 앞두고 제작진과 함께 의욕을 보였던 김정은과 김수로가 지난 19일 배우들과 작가, 연출진의 첫 상견례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갑작스런 하차 의사를 통보해왔고 결국 출연이 불발됐다'며 '두 배우의 일방적인 하차 통보로 인해 도리어 제작사와 프로그램 제작진의 명예가 실추될 우려가 있다는 점, 더 이상 이런 일이 반복 되선 안 된다는 점에서 법적인 조치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강경 입장을 밝혔다.

김수로는 자신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며 제작진과 대중에게 사과했다. 김정은은 기존의 소속사와 계약이 끝나 매니저와 둘만 덩그러니 놓여져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제작사의 설명대로라면 이번 캐스팅 불발에 있어서 가장 곤혹스러운 인물이 김정은. 아직까진 굳게 다문 입을 열지 않고 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드라마는 캐스팅 작업이 7할을 먹고 들어간다는 말이 있다. 그럼에도 이처럼 상견례를 앞두고 출연이 불발됐다는 건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다른 잡음이 있다는 뜻이다"며 "이렇게 될 경우 두 배우 뒤를 잇는 사람들의 심리적 압박이 크다. 무슨 죄냐"고 혀를 내둘렀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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