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학창시절 흡연-폭행으로 정학 3번"(속사정쌀롱)
[뉴스엔 이소담 기자]
진중권이 학창시절 흡연 2회에 폭행으로 징계를 받았다고 밝혔다.
진중권은 11월23일 방송된 JTBC '속사정쌀롱' 4회에서 학창시절 폭행 사건에 휘말린 적 있다고 털어놨다.
이날 진중권은 "고등학교 때는 교실에 앉아있는 시간보다 교무실에서 벌 서는 시간이 많았다. 말썽을 많이 피웠다. 흡연 2번에 폭행 1번으로 정학 3회를 받았다"며 "폭행은 여자 문제였다"고 말했다.
진중권은 "고등학교 때 밴드반 악장이던 힘센 친구가 있었다. 폭력서클 서열 3위였다. 걔가 내 여자친구랑 조기 탁구회를 했다. 자꾸 집적거린다는 말에 한 번만 더 그러면 죽여버린다고 했다. 학교에 갔더니 '네가 나 죽인다고 했다며?'라고 찾아왔다. 내가 이겼다"고 전했다.
이에 조세호는 "학창시절 싸운 사람은 많은데 진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지적했고, 진중권은 "진 건 이야기를 안 해서 그런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속사정쌀롱'은 홍진호 조세호가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홍진호 레이디제인 스캔들 뒷이야기, 조세호 강남 견제, 조세호 진중권 오해한 사연, 진중권 학창시절 고백 등이 공개됐다.(사진=JTBC '속사정쌀롱' 방송 캡처)
이소담 sodam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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