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호 7분' 아우크스부르크, 1-0 승리

2014. 11. 24. 03:2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서정환 기자] 홍정호(25)가 후반 교체로 출전한 아우크스부르크가 2연승을 달렸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4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에서 홈팀 슈투트가르트를 1-0으로 제압했다. 승점 18점의 아우크스부르크는 리그 6위로 점프했다.

슈투트가르트는 전반 21분 수비수 슈바브가 경고를 받은데 이어 7분 뒤 다시 옐로카드를 받아 퇴장을 당했다. 수적 우세를 앞세운 아우크스부르크는 우세를 점했지만 골 결정력이 부족해 득점을 하지 못했다. 두 팀은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27분 슈투트가르트의 파울로 아우크스부르크가 페널티킥을 얻었다. 파울 페어헤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해 승부를 갈랐다. 결국 이 날의 결승골이 됐다.

이날 홍정호는 후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1-0으로 앞선 후반 38분 마르쿠스 포일러와 교체돼 처음 그라운드를 밟았다. 바인지를 감독은 홍정호를 넣어 한 골 차 승리를 지킬 심산이었다. 홍정호는 큰 실수 없이 아우크스부르크의 골을 지켜냈다.

홍정호는 축구대표팀의 중동 원정 2연전에 참여한 뒤 지난 20일 독일로 돌아갔다. 홍정호는 지난 25일 프라이부르크전 3분 출전 후 3경기 만의 출전이었다. 경기감각이 온전치 않은 홍정호는 지난 14일 요르단과의 친선전에서도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인바 있다.

jasonseo34@osen.co.kr

[프로야구 스카우팅리포트 앱다운로드]

[야구장 뒷 이야기]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