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한지혜, 잠자던 중 날벼락 '김사장이 들어와 추근덕 대'

박문선 2014. 11. 24. 01:1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설의 마녀' 한지혜가 잠자다 벌떡 일어났다.

11월2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수인(한지혜)이 자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밤이 깊자, 수인은 이불을 덮고 잠을 자고 있었다. 곤히 자고 있던 수인은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누가 자신을 깨우는 듯 다리를 흔들어댔다. 무시하고 자려다가 수인은 눈을뜨고 기겁했다. 방에는 누군가가 들어와 있었다.

"뭐..뭐야 당신"이라며 수인은 떨고 있었다. 자세히 보니 김사장이었다. 김사장은 "미스 문이랑 대화 좀 할라고 왔습니다. 우리 진지하게 얘기 좀 해요"라고 했다. 수인은 자리에서 일어나 불을 켰다. 갑자기 환해지자 김사장은 눈을 깜빡깜빡거렸다. 김사장은 수인이 자신을 치한 취급하는데 술을 안 마시고 제정신으로 버틸 수 있겠냐고 물었다.

수인은 어서 돌아가라며 할 얘기가 있으면 내일 맑은 정신으로 다시 이야기를 하라고 했다. 그러자 김사장은 "미스 문~"을 부르며 성큼성큼 수인에게 다가와 덥석 수인의 손을 잡았다. 수인은 너무 놀라 왜 이러냐며 그를 밀어냈다. 뭐하는 짓이냐는 수인의 말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김사장은 "미스 문, 사랑합니다"라며 취중 고백을 해왔다.

그는 직업 소개소에서 처음 봤을 때부터 사랑에 빠졌다면서 수인에게 진지하게 사귀자고 했다. "나 이래뵈도 진짜 괜찮은 놈입니다"라고 말하는 김사장. 수인은 김사장과 사귈 마음이 없으니 당장 돌아가라고 했지만 김사장은 허우적대면서 취한 얼굴로 수인에게 다가왔다. 수인은 경찰을 부르기 전에 당장 나가라고 고했다.

그러나 김사장은 사람 진심을 이딴 식으로 무시하면 안된다면서 계속 술주정을 해댔다.한국경제TV 와우리뷰스타박문선기자 idsoft3@reviewstar.net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