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1년간 면허 취소, 경찰 조사서 "호텔서 만난 사람은.." 진술 '깜짝'

인터넷뉴스본부 이슈팀 2014. 11. 2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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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1년간 면허 취소'

방송인 노홍철의 1년간 면허 취소 소식이 화제다.

23일 오전 5시30분경 노홍철은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1시간 30분 가량 경찰 조사를 받았다.

노홍철은 이날 경찰 조사에서 "미국에서 온 형을 보러 갔다. 잠깐 들렀다 나올 생각으로 호텔 주변에 차를 주차하고 올라갔다"며 "자리가 길어져 차를 제대로 주차하고 오려 했다"고 진술했다.

이어 그는 "음주운전 당시 20~30m 떨어진 곳이라고 생각했으나 나중에 보니 150m나 운전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경찰은 노홍철의 운전면허를 1년간 취소하고 조만간 사건을 송치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7일밤 노홍철은 서울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노홍철은 1차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채혈 검사를 요구했다. 이 결과, 노홍철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를 넘어 0.105%로 나왔다.

이는 만취 상태로 "와인 한잔을 마셨다"는 노홍철의 앞서 진술과 맞지 않아 논란이 일었다.

노홍철 1년간 면허 취소 소식에 네티즌들은 "노홍철 1년간 면허 취소, 어쩌다가", 노홍철 1년간 면허 취소, 앞으로 조심하길", "노홍철 1년간 면허 취소, 반성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본부 이슈팀 issue@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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