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마녀' 하석진, 위기 처한 한지혜 구할까?

김문정 입력 2014. 11. 24. 00:17 수정 2014. 11. 2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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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문정 기자] '전설의 마녀' 하석진이 위기에 처한 한지혜와 재회했다.23일 방송된 MBC '전설의 마녀' (구현숙 극본, 주성우 연출) 10회에서는 수인(한지혜 분)이 겁탈 위기를 모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앞서 수인에게 과도한 호의를 베풀던 김사장(태항호 분)은 수인을 겁탈하려 했고, 수인은 이를 저지하려다 도마로 그를 내리쳤다.깨어난 김사장은 수인이 돈을 훔쳐 나가려다가 발각되자 자신을 도마로 내리쳤다며 모함했다. 피해자인 수인은 전과자라는 이유만으로 궁지에 몰렸다.형사는 "낼까지 합의 못 하면 입건됩니다. 교도소에서 나오자마자 다시 들어갈 수 있어요. 피해자 찾아가서 합의금 주고 합의서 작성하는 게 가장 빠른 길이에요"라고 충고했다.이에 수인은 어쩔 수 없이 복녀(고두심 분)가 있는 세탁소로 전화했고, 이 전화를 우연히 우석(하석진 분)이 받게 됐다. 우석은 수인이 폭행사건으로 경찰서에 있다는 말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갔다.이후 우석이 김사장에게 "문수인씨가 죄송할 게 뭐가 있어요?"라고 멱살을 잡는 장면이 예고돼 우석이 위기에 처한 수인을 구해낼지 기대감을 모았다.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통쾌한 복수를 하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 된다.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전설의 마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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