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동생 추정화 약혼자 이와타에 "행복하게 할 자신 있냐" (슈퍼맨이 돌아왔다)

황서연 기자 입력 2014. 11. 23. 18:21 수정 2014. 11. 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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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인턴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성훈 동생 추정화의 약혼자가 등장했다.

2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 53회에서는 이휘재 추성훈 타블로 송일국의 육아 이야기, '아주 특별한 하루'편이 그려졌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추성훈-야노시호 부부와 할머니, 고모 추정화는 사랑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집으로 모였다. 이에 추정화의 약혼자 이와타가 집을 찾은 것.

이와타는 추성훈네 가족과 함께 한 식사자리에서 "정화씨와 결혼하려고, 인사를 하러 오사카에 계신 아버님께 가려 한다"고 말했고 "아버님께서 유도로 형을 못 이기면 허락 안하신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이와타에게 추성훈은 "내 동생 행복하게 해줄 자신 있어?"라고 물으며 특유의 카리스마를 뽐냈고, 이와타는 이에 "자신 있다"고 당당히 대답해 가족들의 환호를 받았다. 하지만 막상 그 질문을 되돌려 받은 추성훈은 야노시호에게 쉽게 대답을 하지 못한 채 쑥스러워 했다.

한편 이날 추성훈은 차고 있던 팔찌를 직접 이와타에게 선물했다. 추성훈은 "남동생이 없으니 많이 챙겨주고 싶고, 지금 선물할 수 있는게 그것 밖에 없었다"고 말하며 새 가족을 맞아 들였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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