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사내정치, 부서간 힘겨루기 후폭풍 결국 몸싸움까지

뉴스엔 2014. 11. 23. 08:2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지련 기자]

'미생' 요르단 사업의 나비효과가 공개됐다.

11월 2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 12회(극본 정윤정/연출 김원석)에서 요르단 사업이 영업3팀에 몰고온 후폭풍이 그려졌다.

이날 오차장(이성민 분)은 장그래(임시완 분) 제안을 받아들여 박과장(김희원 분)의 비리로 막혔던 요르단 사업을 다시 추진했다. 김대리(김대명 분) 천과장(박해준 분)은 불만을 품었다.

특히 천과장은 장그래를 따로 불러 "장그래씨 신입의 패기도 좋지만 영업3팀 주변에서 우리를 뭐라고 하는지 둘러봐봐. 그리고 당신이 무슨 일을 벌여놓고 손을 놨는지도 봐. 당신은 사내 정치도 사내 관계도 보지 못하고 무조건 들이댄 거다. 회사란 게 조직이란 게 그렇게 간단하고 단순한 게 아니다"고 화를 냈다. 이어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능력 이상의 일을 벌이지 않았냐. 결국 당신은 묻어가는 욕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 수 있었다"며 "노력? 혼자만 열심히 하면 다 되는줄 알아? 세상 일이 그렇게 간단하면 열심히 안 되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라고 경고했다.

천과장의 말은 이후 현실화됐다. 자원2팀은 영업3팀에 쳐들어 와 "도둑놈들처럼 너희가 왜 해? 좋은 사업인지 몰라서 안하는 것이냐. 셋업한 우리도 가만히 있는데 너희는 양심도 없냐"고 버럭버럭 화를 냈다.

자원2팀은 "너희는 예의도 양심도 없냐. 상도덕도 모르는 사람들 같으니라고"라며 이를 갈았고 김대리는 화가 나 "누가 누구에게 그렇게 말하냐? BL 그렇게 숨겨놓고"라고 따졌다.

결국 두 팀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고 오차장은 현장을 발견하곤 "뭐하는 짓이냐!"고 버럭 소리를 질렀다. (사진=tvN '미생' 12회 캡처)

박지련 pjr@

20대 여배우 스태프앞 치욕적 가슴 노출 '가리다가 되려 훌러덩' 신아영 아나, 충격 엉덩이 라인노출 '속옷까지 안 입었나' 여교사 음란사진 유출, 훔쳐본 노트북에 '선생님이 벗고 있어요!' '무한도전' 차승원 극한알바 현장 공개 '이번엔 광산?' 자살 여가수M 불륜 침실장면 담긴 영상 일파만파 '야구선수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