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왕중왕전 3인 확정, 패자부활자 누구?

[뉴스엔 이민지 기자]

히든싱어 왕중왕전 진출자가 공개됐다.

11월 22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에서 왕중왕전 조별 경연 결과가 공개됐다.

왕중왕전은 홈페이지 사전 투표를 통해 11명의 모창능력자들이 A, B, C조로 편성됐다. 각조에서 각각 1등을 선발해 29일 대국민 문자투표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A조는 '모자의 기도 이선희' 김원주, '수영강사 박현빈' 김재현, '90 김태우' 김홍영, '서울대 음대 이적' 콘(KoN)이었다. 김원주가 결승에 진출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발전된 모창실력을 보여준 김재현이 결승에 진출했다.

B조는 '성수동 이재훈' 임재용, '나이트클럽환희' 박민규, '평행이론 태진아' 김영남, '월간 윤종신' 최형석이 대결을 펼쳤다. 임재용과 박민규가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9표차로 박민규가 결승에 진출했다.

C조는 '발전소 이승환' 김영관, '얼굴없는 태연' 김환희, '어린이집 인순이' 양정은이 편성됐다. 김영관은 탁월한 모창실력으로 가볍게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전현무는 "아쉬움이 남는 모창 능력자도 있었다. 오디션 프로그램에 와일드카드가 있다. 방송이 끝난 뒤 일요일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투표를 받겠다. 가장 많은 표를 받은 한분은 다음주에 TOP4의 무대로 왕중왕전 무대를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JTBC '히든싱어3' 캡처)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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