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탄생' 정겨운, 아내 죽이고 장모 납치.. 절대악 탄생 '섬뜩'

뉴스엔 2014. 11. 2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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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이 '미녀의 탄생' 7회에서 섬뜩한 절대악역으로 거듭났다.

11월 2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7회(극본 윤영미/연출 이창민)에서는 이강준(정겨운 분)의 실체가 드러났다.

이날 방송에서 사라(한예슬 분)는 남편 이강준의 실체를 알고 경악했다. 이강준은 과거 뚱녀 사금란(하재숙 분)과 사랑해서 결혼한 것이 아니라 사금란의 땅을 보고 결혼한 것. 당시 취업도 안 되고 빚도 있던 이강준은 사금란과의 결혼을 돌파구로 여겼다.

이강준과 가족들은 사금란이 죽은 줄로만 알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 "금란이 참 순진했다. 끝까지 자길 사랑해서 결혼했다고 생각하다니. 저승에서도 누군가에게 호구 잡혀 있을 거다"며 비웃었고, 사금란을 죽인 장본인인 이강준은 한 술 더 떠 "나만 땅이 생긴 게 아니라 금란이도 결혼을 해봤다"며 합리화 했다.

분노한 사라는 이강준의 집에 잠입해 "나는 네가 사금란을 죽인 걸 알고 있다"는 낙서를 남겼고, 그 낙서를 본 이강준은 아내 교채연(왕지혜 분)을 의심 따귀까지 때리며 사악한 본성을 거침없이 드러냈다.이어 교채연의 짓이 아님이 드러나자 이강준의 의심은 사금란 모친 심여옥(이종남 분)을 향했다. 하나뿐인 딸 사금란을 잃은 심여옥에게는 실상 가족이 하나도 남지 않은 상황. 이강준은 사위라는 신분을 이용해 심여옥을 하나뿐인 딸을 잃고 미쳐버린 여자로 몰았다.

결국 심여옥은 이강준이 고용한 사람들에 의해 납치돼 정신병원으로 끌려갔다. 이강준이 불륜전과 2범에 아내 사금란을 죽이고 장모 심여옥까지 납치하며 악랄함의 끝을 보여준 상황.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 같이 사악한 이강준을 향한 사라와 한태희(주상욱 분)의 복수극이 나날이 당위성을 얻어가며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사진=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7회 정겨운 악행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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