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학교' 강남, 이렇게 한결같은 캐릭터를 봤나

뉴스엔 2014. 11. 2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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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강남이 한결같은 모습으로 자신 매력을 여과없이 발산했다.

11월 22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강남은 인지도가 올라간 후에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시청자 웃음을 책임졌다.

이날 강남은 새벽4시 인천 공항에 얼굴을 비쳤고 자신을 기다리던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제작진을 만났다. 강남은 "진짜 짱이다? 지금이 몇 신데 날 데리러 온 거야"라고 굳은 표정을 보이다가도 이내 팬들이 함께 이른시간에도 불구 자신을 기다리다 사진 찍기를 요구하자 묵묵히 다 들어주며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앞서 강남은 뉴욕에서 열린 한인 축제에 초대돼 공연차 뉴욕을 방문했다. 이에 강남은 오랜만에 만나는 단짝 남주혁을 비롯해 팬들과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까지 "저 뉴욕 다녀왔어요. 얼마나 좋은지 알아요. 꼭 가보세요"라며 특유의 친화력을 뽐냈다.

사실 강남의 인기는 공항에서 끝나지 않았다. '학교다녀오겠습니다'서 새로운 학교로 전학 간 강남은 매 수업 이동과 쉬는 시간마다 여학생에게 둘러싸인 모습으로 근 몇 달 사이 바뀐 인지도를 짐작케 했다. 이후 강남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주혁이가 맨날 느끼던 인기가 나에게 오니깐 너무 놀랍다. 너무 고맙지만 어색해 죽겠다"며 "이게 무슨 일인가 싶다"고 얼떨떨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강남은 자신 인기가 올라갔다고 해서 톱스타 병에 걸린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않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샀다. 보통 일약스타덤에 오른 스타들은 자신 인기에 으스대는 모습을 보이거나 귀찮게 따라붙는 팬들에게 역정을 낼 법도 하지만 강남은 공항서 "왜 머리를 안감고 나왔냐"는 팬의 무례한 질문에도 "어떻게 알았지"라고 의연한 자세를 보였다.

강남은 '나혼자산다'를 통해 생계형 아이돌이란 평을 받으며 시청자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강남은 '학교다녀오겠습니다' '나혼자산다' '속사정쌀롱' '헬로이방인' 총 4개 프로그램에 고정멤버가 됐다.

강남은 4개 프로그램에서 한결같은 모습으로 시청자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강남은 어딘가 어리숙 해 보이지만 촌철살인을 하는 허를 찌르는 말, 외국인이기 때문에 한국을 바라보는 시각적 차이 등을 솔직하게 보여주며 예능에서 보지 못한 신캐릭터를 탄생시켰다. 거기에 강남은 인지도가 올라간 후에도 한결 같은 모습을 자랑하며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예능인이 됐다.(사진=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캡처)

[뉴스엔 오효진 기자]

오효진 jin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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