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우결' 송재림♥김소은, 분명 연기 아닌 '진짜'

손효정 2014. 11. 2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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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우결' 출연자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시청자는 '연기다', '대본이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배우가 출연할 경우 더욱. 그런데 송재림 김소은 커플을 보면서 어찌 그런 반응이 나오겠는가. 두사람 사이에서 오고가는 눈빛과 기류는 분명 '진짜'이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송재림과 김소은의 커플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 됐다. 앞서 공개된 화보에서 두사람은 밀착스킨십으로 화제를 모았던 바. 촬영 현장은 더욱 화끈했다.

이날 촬영 콘셉트는 '스킨십 6단계'였다. 풋풋한 커플부터 농익은 커플의 모습까지 두사람은 모두 보여줬다. 촬영이 진행되면서 옷은 점점 섹시해지고, 스킨십의 수위도 높아졌다. 가까워질수록 송재림, 김소은 사이에서 떨림이 느껴졌으며,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의 설렘 또한 폭발했다.

특히 두사람이 주고받는 눈빛은 심상치 않았다. 송재림은 "눈빛이 도발적이다"라면서 김소은의 눈을 쑥스러워서 제대로 쳐다보지 못했다. 이후 인터뷰에서도 송재림은 "위에서 내려다보는 소은이의 눈빛은 굉장히 도발적이다. 잠은 다 잤다"고 말했다.

초밀착 스킨십이 계속되다 보니 두사람이 입맞춤을 할 뻔한 순간도 왔다. 두사람의 표정만 봐서는 벌써 뽀뽀를 했을 것 같지만. 송재림은 애써 "왜 입을 벌리냐"며 당황한 마음을 감췄다. 김소은은 "뽀뽀하면 죽어"라면서 선을 그었고, 송재림은 "뽀뽀는 나중에 할 것이다"라고 남자답게 말했다.

송재림과 김소은은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자마자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송재림의 오글거리는 능구렁이 화법에 시청자는 빠졌다. 김소은은 송재림의 오글거림에 몸서리치지만, 점점 적응돼 즐기는 모습. 어쩔때는 송재림을 압도하기도 하면서 재미를 주고 있다.

'훅' 들어오는 빠른 스킨십도 이 커플의 매력 포인트다. 첫만남부터 손을 잡고 술을 마시면서 친해지더니, 이제 스킨십이 매우 자연스럽다. 벌써 커플화보까지 찍은 이들이다. 송재림의 훅 들어오는 스킨십이 장난같이 보이기도 하지만, 그의 마음은 진심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송재림은 "소은이 같이 예쁜 애가 기대면 나도 언다. 의도하지 않게 나한테 기댔을 때 가슴이 내려앉는 줄 알았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우리 결혼했어요'의 단비같은 존재가 된 송재림과 김소은에 대해 시청자들은 '실제 커플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혹은 이미 만나고 있는 것은 아닐런지. 두사람의 눈빛 및 행동을 보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아 보인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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