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예능서 말실수 자주 해 출연제한 받았다"(인간의 조건)

뉴스엔 2014. 11. 2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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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이 예능프로그램서 말실수를 많이 해 소속사로부터 출연 제한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11월 22일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에서 김지훈은 애프터스쿨 리지 초대로 '인간의조건' 멤버들 집을 방문했다.

이날 김지훈은 "생각보다 반가운 얼굴이 많다. 뮤지 씨도 친구고 김신영씨, 김지민씨, 김영희씨는 최근 방송에서 만난 적 있다"고 '인간의조건' 여성멤버들 집을 방문소감을 밝혔다.

이후 김지훈은 '인간의조건' 멤버들과 즐겁게 시간을 보낸 뒤 "오늘 너무 재밌었다. 리지 씨가 초대해준 덕분에 좋은 선물도 받아가서 좋다"고 말하자 '인간의조건' 멤버들은 "멘트를 준비해온 것이냐. 너무 전형적이다"고 야유를 쏟아냈다.

이에 김지훈은 "예능 제의가 정말 많이 들어오는데 다 안하고 있다"고 깜짝 고백해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김지훈은 "사실 예능에 출연해 말실수를 너무 많이 해 못하고 있다. 대신 '인간의조건'은 예능이라기보다는 우정 출연이라 하게 돼 기쁘다"고 말실수 탓에 예능 출연에 제한 받고 있다는 점을 고백했다.(사진=KBS 2TV '인간의 조건' 캡처)

[뉴스엔 오효진 기자]

오효진 jin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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