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리디아고, CME 3R 공동 5위..박인비 38위(종합)

뉴스엔 2014. 11. 2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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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주미희 기자]

유소연이 리디아 고와 'CME 챔피언십' 3라운드를 공동 5위로 마쳤다.

유소연(24 하나금융그룹)은 1월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4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4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한화 약 21억8,000만원) 3라운드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유소연은 중간 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유소연은 이날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톱 10에 들었다. 유소연은 전반 6번 홀에서 버디를 하나 잡은 것 외엔 지루한 파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다가 후반 10번 홀에서 또 버디를 성공시켰다.

13번 홀에서 보기를 범한 유소연은 17번 홀(파5)에서 이글 기회를 맞았다. 세컨드 샷을 그린 위에 올린 유소연은 이글 퍼트를 굴렸지만 살짝 힘이 약했고 버디로 마무리지었다. 18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살짝 놓친 유소연은 파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유소연은 한국 선수들 중 유일하게 대회 우승과, '레이스 투 더 CME 글로브' 포인트 1위 희망을 남겨놨다.

신인왕 리디아 고(17 뉴질랜드)는 이날 4타를 줄이며 유소연과 함께 공동 5위로 뛰어올랐다.

선두는 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의 훌리에타 그라나다(28 파라과이)이다. 그라나다는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계속 선두를 지켰다. 모건 프레셀(26 미국),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가 8언더파 208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산드라 갈(29 독일)은 7언더파 209타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5위 유소연, 리디아 고에 이어 안젤라 스탠포드(36 미국), 미셸 위(25 미국)가 5언더파 211타로 공동 7위다. 4언더파 212타를 친 브리타니 랭(29 미국)이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인비와 올해의 선수, CME 포인트 1위, 상금왕을 다투는 스테이시 루이스(29 미국)는 3언더파 213타로 리젯 살라스(미국), 수잔 페테르센(33 노르웨이) 등 5명과 함께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이전 대회 '로레나 오초이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크리스티나 김(30 미국)은 2언더파 214타로 디펜딩 챔피언 펑샨샨(25 중국), 김인경(26 하나금융그룹), 박희영(27 하나금융그룹) 등과 함께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반면 박인비(26 KB금융그룹)는 전반 3번 홀부터 보기로 시작했고 7번 홀에선 더블 보기를 범했다. 박인비는 8,9번 홀에서 연속 버디, 12번 홀 버디로 잃어버린 타수를 만회했지만 16,17번 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번갈아 한 뒤 마지막 18번 홀에서 다시 보기를 범하며 아쉽게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박인비는 중간 합계 2오버파 218타로 공동 38위에 자리했다.

KLPGA 신인왕 백규정(19 CJ오쇼핑)은 지난 10월 한국 인천에서 열린 'LPGA 하나 외환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CME 챔피언십' 출전 자격을 얻었다.

그러나 한국에서 한 LPGA 대회와 미국 본토에서 열린 LPGA 대회는 달랐다. 백규정은 미국에서 열린 LPGA 대회에 생애 처음 참가해 쓴맛을 봤다.

백규정은 1라운드에서 3타를 잃고 2라운드에서 1타를 만회했지만 3라운드에서 5타나 잃고 말았다. 샷과 퍼트가 모두 흔들렸다. 백규정은 중간 합계 7오버파 223타로 공동 50위에 머물렀다.

백규정은 오는 2015시즌 LPGA 데뷔 시즌을 앞두고 있는데 그에 앞서 호된 예행 연습을 치렀다.(사진=위부터 유소연, 리디아 고, 박인비)

주미희 jmh0208@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여교사 음란사진 유출, 훔쳐본 노트북에 '선생님이 벗고 있어요!' '무한도전' 차승원 극한알바 현장 공개 '이번엔 광산?' 자살 여가수M 불륜 침실장면 담긴 영상 일파만파 '야구선수와..' 청순 여배우K, 만취해 속옷까지 탈탈벗고 '노상방뇨' 추태 걸그룹멤버 몰카사진 충격유포, 수치스러운 무방비노출 '설마 일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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