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아가메즈 대체자 케빈 레룩스 영입

2014. 11. 23.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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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프랑스 국가대표 케빈 레룩스를 영입했다.

현대캐피탈은 23일 이같은 소식을 알리며 "지난달 29일 1라운드 LIG손해보험전서 무릎 부상을 당한 리버맨 아가메즈의 회복속도가 늦어 외국인 선수를 교체하게 됐다"고 밝혔다.

케빈은 신장 209cm, 몸무게97kg의 이상적인 신체조건을 갖고 있으며, 스파이크 높이 365cm, 블로킹 높이 345cm의 라이트 공격수이다.

2005년부터 2012년까지 프랑스 CNVB팀과 AS 칸에서 프로생활을한 케빈은 2013년부터 이번 시즌까지 이탈리아 1부리그 피아첸차에서 뛰었다. 2013-2014시즌 이탈리아 1부리그서 팀을 정규리그 2위, 플레이오프 3위로 이끌었으며, 라이트 포지션으로 리그 전체 득점순위 6위에 랭크되는 등 좋은 기량을 선보였다. 또한 케빈은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며, 지난 9월 폴란드에서 열린 2014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위로 이끌기도 했다.

케빈은 오는 24일 입국해 현대캐피탈에 바로 합류한다.

김호철 현대캐피탈 감독은 "어렵게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게 되었다"며 "동료들과 하루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새로운 외국인선수 합류를 발판으로 시즌 반등과 함께 반드시 우승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dolyng@osen.co.kr

<사진> 현대캐피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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