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범 아내 안미애 "집잃고 경제파탄..우울증에 자살시도"
안미애가 우을증에 걸려 힘들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한기범 아내 안미애는 11월22일 방송된 채널A '내조의 여왕'에서 "과거 경제적 파탄 상황에서 살 집도 없었는데 남편 한기범은 눈 깜짝 안 하고 술 한잔 안 먹으면서 버텼다. 굉장한 독한 사람이라고 느꼈고 그래서 농구 국가대표도 오래했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안미애는 "난 우울증에 걸려 자살시도도 해봤다. 그 정도로 정신적인 충격이 컸다. 술 마시면 남편한테 주정이나 폭언도 했다. 하지만 남편은 아이들과 나한테 정말 변함없이 한결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현재 한기범 희망 재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수익이 없는 비영리 단체다. 20~30만원의 기부금 받기 위해 고개 숙이는 남편 모습을 보면서 (돈 욕심을 내는)마음을 내려놨다"고 말했다.
안미애는 "신념을 지키는 뚝심을 보고 '나와 다른 게 있는 사람이구나. 내가 가질 수 없는 뚝심이 있구나' 받아들였다. 남편이 훌륭하다고 느꼈고 그런 부분은 존경스럽다고 했다. 남편도 그 말을 듣더니 어깨가 으쓱해지면서 더 열정적으로 일 했다"고 고백했다. (사진=채널A '내조의 여왕' 캡처)
[뉴스엔 하수정 기자]
하수정 hsjs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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