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가노현 규모 6.8 강진..산사태·주택 붕괴 피해

정경윤 기자 입력 2014. 11. 23. 00:12 수정 2014. 11. 23. 00:1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젯(22일)밤 10시 8분쯤 일본 나가노현 북부에 규모 6.8로 추정되는 강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진원지는 북위 36.7도, 동경 137,9도, 진원의 깊이는 10킬로미터로 추산했습니다.

이 지진으로 나가노현 북부에서는 진도 6에 못 미치는 흔들림이 관측됐으며, 호텔과 사무실 등에서는 책상이나 선반의 물품이 떨어질 정도의 흔들림이 있었습니다.

기상청은 쓰나미 우려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NHK는 지진으로 일대에 정전이 발생해 나가노와 야마가타, 죠에쓰와 도호쿠, 아키타 지역의 신칸센 운행이 보류됐으며, 산사태로 도로가 차단된 곳이 있고, 나가노현 북부 하쿠바무라에서 주택 4채가 무너져 5명 넘게 깔렸다고 보도했습니다.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