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환희 모창능력자, 생방송 진출..반전 또다시

2014. 11. 2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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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경주 기자] 환희 모창능력자가 B조에서 1등을 차지, 생방송 진출권을 획득했다.

환희 모창능력자는 22일 오후 방송된 JTBC '히든싱어 시즌3(이하 '히든싱어3')'에서 생방송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B조 첫번째 무대는 이재훈 모창능력자가 꾸몄다. 쿨의 '애상'을 선곡한 임재용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으로 현장에 모인 관객들을 감탄시켰고 이후 쿨 활동 당시 이재훈이 입었던 의상과 동일한 의상으로 외형까지 완벽 복사, 이재훈을 흐뭇하게 했다.

이후 등장한 환희 모창능력자, 박민규의 무대는 또 한 번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남자답게'를 선곡한 박민규는 모두를 소름돋게 만든 완벽한 모창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 번째 무대는 윤종신 모창능력자, 최형석이 윤종신의 '오래전 그날'로 듣는 이들의 감성을 적셨으며 태진아 모창능력자, 김영남은 태진아의 '사모곡'을 선곡, 많은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결국 승자는 박민규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날 '히든싱어3'는 왕중왕전 두 번째 무대가 펼쳐졌다.

trio88@osen.co.kr

<사진> '히든싱어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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