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살기 싫어 마지막으로 어머니 만났는데.." 눈물(SNL코리아)

뉴스엔 2014. 11. 2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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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이 힘든 시절을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호스트 이상민은 11월22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자수구찌쇼' 코너에서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놨다.

사기, 이혼, 사업실패, 빚더미 등 어려운 시절을 겪은 이상민은 "당시 살고 싶지 않아서 지인을 찾아갔다. 그 정도로 살고 싶지 않으면 조용히 어디가서 한달 정도 정리할 시간을 가지라고 하더라. 그 선배가 내가 있는 곳으로 타투 전문가는 보내주셨다. 그 사람한테 타투를 받는데 너무 아프더라. 어제까지만 해도 살고 싶지 않았는데 상처가 너무 아팠다. 그때 '참자 넌 죽을 놈이야' 그러면서 참았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마지막으로 어머니는 한 번 봬야겠다고 생각하고 찾아갔다. 내 등에 타투 상처를 보시더니 피를 닦으면서 '상민아 버틸 수 있다면 버텨라. 이렇게까지 힘들지만 이렇게해서 강해질 수 있다면 버텨줘라. 살아만 달라' 그러셨다. 그때 북받치더라. 살고 싶지 않았는데 단 한 명이 내 옆에서 날 위해 기도하고 있구나 느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상민은 "그때 지금부터 어떤 어려움이 와도, 어떤 시련이 와도 견디겠다고 다짐했다. 다 손가락질해도 몇 명은 널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니깐 열심히 살자 다짐했다. 내가 열심히 사는 모습이 당장은 보이지 않는다. 10년 뒤에 보일 수도 있지만 언젠가 모든 분들이 박수를 칠 때까지 열심히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tvN 'SNL 코리아' 캡처)

[뉴스엔 하수정 기자]

하수정 hsjs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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