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송재림, 스킨십 뒤에 감춰진 진심 '심쿵'

2014. 11. 2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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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가상 부부' 배우 송재림과 김소은은 '소림커플'만이 가능한 스킨십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이들이 커플 화보를 찍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서강준 등 김소은의 절친 후배들을 만난 자리에서도 뒤에서 안고 미션카드를 보는 등 스스럼없이 스킨십 행각을 벌이던 이들은 이런 '끝장 스킨십'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독특한 커플이다. 이 날도 송재림은 애정행각, 질투, 느끼(?) 멘트 등 '3단 콤보'를 유감없이 펼쳤다. 마치 '사랑은 표현이다'란 말을 몸으로 보여주는 듯하다.

화보 촬영장에서는 김소은이 "오빠 반지 때문에 아프다"고 말하자 송재림은 김소은의 손을 살피다 자연스럽게 손 뽀뽀를 했다.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김소은이 이런 갑작스러운 송재림의 뽀뽀에도 크게 놀라지 않아 그 만큼 서로에게 적응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송재림의 깊은 마음은 서강준과의 대화에서 살짝 드러났다. 송재림이 건네 받은 미션카드 안에 김소은과 서강준이 연인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이 들어가 있자 송재림은 "묘하게 기분 나쁘다"라고 투덜거렸다.

이어 서강준이 촬영 당시 긴장했다고 하자 "소은이같이 예쁜 애가 안기면 나도 언다. 소은이가 의도하지 않게 훅 기댔을 때 가슴이 내려앉는 줄 알았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스킨십이 자연스러운 듯 하지만, 김소은의 어깨 기댐에 '심쿵'을 느꼈던 순수한 남자이기도 하다.

nyc@osen.co.kr

<사진>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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